[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회생법원과 수원회생법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8월 26일 오후 2시 수원법원종합청사 3층 가인홀에서 “수원‧부산회생법원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수원‧부산회생법원이 공동주최하고 법원행정처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도산전문법원의 바람직한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1세션]‘회생법원의 현황 및 과제’ ▲[2세션] ‘법원 내‧외부 기업구조조정 절차의 연계 방안 및 법원의 역할 모색’, ▲[3세션]‘개인도산절차의 성과와 전망’에 관하여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1세션은 임치용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의 사회로 발표는 김상규 법원장(수원회생법원), 권순호 법원장(부산회생법원), 오수근 명예교수(이화여자대학교)가 나선다. 질의는 황인용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이재헌 변호사(수원회생법원 파산관재인), 김혜진 변호사(부산회생법원 전임회생위원)가 맡는다.

2세션은 정준영 부장판사(서울고등법원)의 사회로, 발표는 최준규 교수(서울대학교)가, 질의는 이은재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김성용 교수(성균관대학교), 정종식 과장(금융위원회 기업구조개선과)이 하게 된다.

3세션은 이완식 변호사(법무법인 광장)의 사회로, 발표는 황성민 판사(서울회생법원)가, 질의는 권창환 부장판사(부산회생법원), 박현근 변호사(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회장), 김주평 팀장(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이 나선다.

심포지엄은 법원, 변호사 단체, 학계, 금융기관,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도산전문법원의 성과와 역할에 관하여 논의함으로써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은 유튜브채널 '대한민국 대법원'에서 생중계 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