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2(월)부터 23일(화)까지 재능교육원연수원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TS)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3회째를 맞는 올림피아드는 도심형항공기 제작, 버티포트 설계, 공간정보 활용, 전파영향 분석 등 도심항공교통(UAM) 운영에서 대학생이 손수 제작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 장이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UAM 올림피아드 대회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들에게 UAM 산업 동향과 최신의 기술개발 현황을 민․관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자세히 전달하고, 6개 부문별 대회 규정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대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기술세미나는 처음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 대학생들이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팀미션 주제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K-UAM 생태계 저변 확대에 민·관이 뜻을 모아 정책부터 기술·사업현황까지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가 ’UAM 대두 배경과 정책 추진현황‘이란 주제로 정부의 UAM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어 진행되는 SK텔레콤과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자동차그룹의 발표를 통해 기업의 UAM 분야 준비 상황과 산업계에서 UAM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도심항공교통(UAM)의 홍보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부문의 참가팀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분임으로 운영된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UAM 올림피아드 기술세미나를 통해 미래 UAM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역량을 강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 대학생들이 미래 UAM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