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나전칠기 명장과 아트 콜라보 선보여

기사입력:2024-07-08 18:00:2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대한민국 나전칠기 명장 제1호’ 손대현 장인과의 특별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작품 실물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지난 28일 쿠키런: 킹덤에 처음 등장한 ‘각성 다크카카오 쿠키’를 기념해 진행된 콜라보는 60년간 나전칠기에 매진해온 손대현 장인의 올곧은 마음과 다크카카오 쿠키가 상징하는 ‘결의’를 연결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수십 번의 공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되는 장인의 나전칠기 작품에 쿠키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담아내고,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유저들에게 한국의 전통 무형문화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라고 밝혔다.

나전칠기는 진줏빛이 나는 전복, 조개, 소라 등의 껍질을 옻칠한 목기물에 박거나 붙여 장식하는 전통 공예로, 약 36단계의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제작 기간은 최대 1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이번 작품은 주로 자연과 동식물을 주제로 다루던 전통 나전칠기 기법으로 쿠키라는 게임 캐릭터를 구현하는 새로운 시도로, 나전의 백색과 바탕의 흑칠을 통해 백룡과 흑룡의 결합으로 더욱 강력해진 다크카카오 쿠키의 특징을 표현했다.

특히 가로 86.7cm, 세로 51.2cm 크기의 흑빛 바탕에 뻗어나가는 나전은 빛의 방향에 따라 색깔을 다채롭게 바꾸며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다크카카오 쿠키의 결의를 드러낸다. 옻칠에 사용된 수액은 예로부터 귀한 재료로 왕실에서만 사용되었는데, 다크카카오 쿠키 또한 한 왕국의 군주라는 점이 작품 감상에 재미를 더한다.

손대현 장인은 대한민국 나전칠기 명장 제1호이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호 옻칠장으로, 60년간 오롯이 나전칠기 공예에 전념해왔다. 십장생과 모란 당초 등 전통적인 문양에 자신만의 색과 문양을 더해 독창적인 나전칠기 세계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올해 10월 예술의전당에서 60주년 기념 개인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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