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현수 하나은행 부행장, 윤명규 HUG 상임이사, 이종국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CEO, 김한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윤식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천창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사진=HUG)
이미지 확대보기협약식은 김한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명규 HUG 자산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들과 10여명의 부·울·경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25° K-실크로드 개척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된 부·울·경 수출 강소기업들이 북위 25도상에 위치한 중동 국가(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올해 중동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수출마케팅, 수출금융 등을 지원하고, 수출세미나 개최와 함께 아부다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중소기업의 ‘시장개척단’ 발대식도 개최됐으며, 중동시장 진출 각오 피켓 서명 후 중동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윤명규 HUG 자산관리본부장은 “민·관·공이 협력하여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가 수출주도의 경제성장과 지역기업의 새로운 판로 마련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HUG는 강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