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라온시큐어-마이데이터랩, ‘옴니원 배지’ 와 ‘나임’ 서비스 사업협력 위한 MOU 外

기사입력:2024-07-02 18:54:5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 042510)는 AI 취업 준비 서비스 기업인 마이데이터랩(대표 정종일)과 디지털 배지를 활용해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대학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랩은 최근 자사의 AI 기반 취업 준비 서비스인 ‘나임(NAIM)’에 디지털 배지 연계 기능을 추가했다. 대학생들은 나임에 연계된 자신의 디지털 배지로부터 교육 이력, 자격 증명, 역량, 성과 등의 정보들을 간단하게 불러와 정리해 둘 수 있다. 또한 구직자의 핵심 역량을 분석해주는 나임의 ‘자기 분석’ 기능에 디지털 배지 기반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다. 외국어로 작성된 디지털 배지도 AI를 통해 한글로 자동번역해준다.

나임에는 라온시큐어의 디지털 배지인 ‘옴니원 배지’가 적용된다. 옴니원 배지는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에 가까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격 증명 플랫폼으로,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돼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자격증, 졸업증명, 교육이수, 수상 등 다양한 디지털 배지를 발급할 수 있다. 일례로 지난 2월 중앙대학교에서 수시 합격생들의 합격증 및 비교과 과정 교육 이수 등으로 옴니원 배지를 활용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와 마이데이터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나임과 옴니원 배지의 연계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상호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력 확보 및 협력체계를 구성해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정현철 라온시큐어 서비스 부문 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옴니원 배지를 제공하는 라온시큐어와 선진적인 서비스로 대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마이데이터랩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라며 “협업을 통해 대학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수한 인재들이 최적의 기업에 취업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엑셀세라퓨틱스, 공모가 밴드 상단 초과 1만원 확정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대표이사 이의일)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6,200원~7,700원) 상단 초과인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8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33.8대 1을 기록했다. 확정된 공모가 1만원 기준 총 공모 금액은 161.8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83억 원 수준이다. 본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인 7,7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을 주관한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엑셀세라퓨틱스의 차세대 기술력경쟁력과 이에 따른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며 수요예측 첫날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핵심 소재인 배지(Media)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주력 제품은 3세대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이다. 3세대 화학조성배지는 모든 성분이 화학적으로 규명된(Chemically Defined) 원료를 사용하여 개발 및 생산된다. 동물인체유래물질을 포함한 1세대 우태아(FBS) 혈청 배지, 2세대 무혈청 배지(Xeno-Free/Serum-Free)와 비교하여 기술적 진보성과 함께 경제성도 갖췄다.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전용 3세대 배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소하다.

상장 이후 회사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7개 총판, 18개국 커버리지를 올해말까지 15개 총판, 30개국으로 확장한다. 특히 대형 CDMO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다국적 생명기업과의 화이트 레이블(White-Label) 계약 추진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파멥신, 황반변성 치료제 'PMC-403' 임상 1상 단회 투여 3mg 안전성 승인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파멥신(203840)이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PMC-403'의 임상 1상에서 세 번째 용량군(3mg) 단회 투여에 대한 안전성 검토위원회(Safety Review Committee, SRC)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기전을 가진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세포 표면 수용체로, 신생혈관 생성과 세포 간 부착을 정상화하는 역할을 한다.

본 임상 1상은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안전성 검토위원회의 결정으로 단회 투여 최고 용량군(4mg)과 반복 투여 첫 번째 용량군(MAD 3mg)으로 증량이 결정된 만큼, 1상 임상시험에서 한 단계 진전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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