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이미지 확대보기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21일(현지시간)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 웨비나에서 "우리는 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으며, 어쩌면 더 빠른 속도로 나아간다는 사실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난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 심화가 확실히 한국을 그런 방향으로 내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후커 전 국장은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연합 훈련과 정보 공유 등 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북러 밀착으로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감소하긴 했지만 그래도 대북 문제에서 중국의 협력을 끌어내도록 중국에 대한 제3자 제재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