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비체인(VeChain, VET)은 오는 28일, 탈중앙화 거버넌스 플랫폼 '비베터다오(VeBetterDAO)'의 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비체인 측은 6월 28일 비베터다오의 메인넷 론칭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BCG)과 함께 'HiVe 2.0 서밋'을 개최한다.
비체인 관계자는 "이밖에도 웹3 교육용 모바일 앱 개발사 이지에이(EasyA) 및 BCG와 공동으로 해커톤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최대 10만 달러의 그랜트 프로그램, DAO 지원, 멘토링, 벤처 캐피털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비체인의 비베터다오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단 3개월 만에 18,000명의 B3TR 토큰 보유자와 4,000명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232,000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메인넷 론칭은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를 넘어 커뮤니티 참여와 거버넌스 능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