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전한 간식과 엽서.(사진제공=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엽서를 받은 직원은 잠시 어리둥절 하다가 엽서의 내용을 보고 고객을 찾으러 나갔지만 이미 사라진 뒤였다. 가방 안에는 각종 간식들이 한가득 들어있었다.
고객이 손수 적은 엽서에는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 플랫폼, 부산역 역장님과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라는 내용과 고객이 직접 그린 그림이 담겨있었다.
고객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들은 설평환 부산역장은 “이 선물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마음이다. 부산역 직원뿐만 아니라 수많은 코레일 직원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이 엽서를 고객님이 우리에게 준 표창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