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하루 평균 561건, 2.5분마다 1건 응급의료 상담 처리

부산소방,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구급상황처리 큰 폭 증가 기사입력:2024-04-23 17:22:14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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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 상황처리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2.20~4.19)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상담건수는 3만3649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2만4931건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561건으로 2.5분마다 1건의 응급의료 상담을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항목별로는 △의료자원정보제공이 1만8610건(55.3%)으로 가장 많았고, 각종 질환에 대한 △질병상담 8,235건(24.5%), 심정지 및 중증외상 등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지도 3,495건(10.4%), 현장 구급대원 및 의료기관에 수용 가능한 병원을 선정해 준 △이송병원선정 1,702건(5.1%), 의사의 구급대원에 대한 △의료지도 1,557건(4.6%) 순이었다.

특히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면서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이송병원 선정이 어려워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이송병원선정을 요청한 건수가 1,474건으로 전년도 동기간(661건) 대비 123% 크게 증가했다. 또한 이송병원을 선정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병원 의뢰횟수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늘어나고 있는 응급의료상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부산시에서 간호사, 1급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지원인력 8명을 추가 배치(부산형 응급의료 상황실)하는 등 응급환자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종익 구급상황관리센터장(소방령)은 “의료계 집단행동을 비상상황으로 판단하고 의료기관과 협업을 유지하며 부산시민들께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의료정보 제공으로 응급환자가 적정의 진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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