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야경 및 청사 야경.(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022년 6월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실태·기초조사 ▲주민 등 의견 수렴(설문조사) ▲기본구상(안) 마련 ▲공청회 개최 ▲군의회 의견청취 및 경관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현재 관련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4월 말 야간경관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야간경관계획에는 ▲빛의 구조 특성화(권역별, 유형별, 요소별) 구분 ▲빛공해 및 눈부심 방지 기준 ▲조명기기의 관리 기준 등이 마련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경관개선계획 ▲야간경관 명소 발굴 및 기본 구상(안) ▲야간경관 명소의 관광 활성화 방안 및 계획(안)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마련된 개선계획(가이드라인, 체크리스트 등)을 각종 건축물 및 시설물의 인허가와 심의 등에 활용해 기장군의 야간경관과 빛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야간경관 명소 발굴 및 명소화를 위한 구상(안)은 지역별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군 전체 야간경관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