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경정총괄본부 희망길벗 상담사들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일부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지역센터(이하 예치원) 및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외지점에서 사전홍보를 하여 고객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희망길벗 상담사와의 상담을 완료한 도박중독 고위험군은 희망길벗 상담‧재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예치원과 연계하여 외부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서 신복위의 전문 상담사와 채무조정과 신용 관련 문제 해소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최초방문자와 고위험군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교육도 시행하며, 도박중독 예방캠페인과 연계하여 과몰입 완화, 도박중독 상담 및 치유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희망길벗 관계자는 “과몰입으로 인해 중독에 이르지 않도록 사전에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경륜·경정을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하드에 관련 사진(4-1), (4-2) 올려드렸습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