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채용은 인바디가 창립 이후 최초 실시하는 채용 방식으로, 입사 후 직무 관계없이 역량 및 성과 평가 등을 종합해 인바디 해외 법인, 지사, 그 외 시장 개척이 필요한 국가로 파견한다. 해외 파견 확정 시 업무 역량 강화 트레이닝 및 어학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바디는 매출의 78%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대한민국 본사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네덜란드). 아시아(말레이시아), 인도, 멕시코 등 해외 12개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에 BWA(Body Water Analyzer)법인을 새롭게 설립해 메디컬 영역으로의 글로벌 사업 저변 확대의 초석을 다졌으며, 호주법인, 싱가포르 법인이 문을 열었다. 올해는 베트남법인 설립이 예정돼 있다.
서류 접수는 4월 15일부터 28일 23시 59분까지 인바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직무마다 상이한 가운데, 서류전형 이후 필기시험(IBAT)은 기계설계, 전자개발 직무에 한해 진행되며, SW 개발 및 데이터사이언스 직무 지원자는 1차 면접 시 코딩테스트를 병행한다. 그 외 직무 지원자는 서류 전형 이후 1차, 2차 면접을 거쳐 2개월 인턴 평가 이후 정식 채용될 예정이다.
◆헥사곤, Itus 디지털 인수로 설비자산성능관리 솔루션 역량 확보
Itus 디지털은 SaaS 기반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설비자산의 성능을 최대화한다. Itus의 APM 플랫폼은 전체 설비자산관리 전략과 플랜트 디지털트윈의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며, 이는 설비고장모드, 설비 모니터링을 통해 설비자산의 잠재 리스크가 올라가거나 위험요소를 설비 리스크 평가, 설비관리 업무 우선순위화를 통해 관리한다. 이러한 APM 플랫폼은 빠르고 쉬운 구축을 통해 기존의 설비관리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헥사곤 CEO인 파올로 구글리엘미니(Paolo Guglielmini)는 “이번에 전략적으로 인수를 한 Itus 디지털 APM기술은 헥사곤 EAM 플랫폼과 결합을 통해 산업 기업 고객의 설비자산 안정성과 가용성을 개선해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고객사의 규모나 업종에 관계없이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상반기 MMORPG 기대작 '에오스 블랙', 사전예약 100만 돌파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자사에서 직접 개발하고 올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여기에 더해, '에오스 블랙'은 베타 테스트 도중 캐릭터명 선점 서버 8개가 모두 마감되어 2차 증설을 진행하는 등 2024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서는 협동을 기반으로 한 길드 시스템, 던전과 월드 보스 등에서의 경쟁 및 협력 플레이에 대해 호평 받았다. 블루포션게임즈 개발진은 테스트 중에도 빠른 대응과 현황 안내 등을 통해 게임 서비스 기조인 ‘이용자 소통’에 힘을 쏟았다. 베타 테스트는 이용자 성원에 힘입어 종료시간이 5시간이나 연장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