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국내 식품 분류 기준에 따라 퓨리탄프라이드와 솔가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바이탈프로틴과 에그몬트는 일반식품으로 분류된다"라고 덧붙였다.
현대바이오랜드가 이번에 국내 독점으로 정식 수입해 선보이는 에그몬트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북섬 타라나키 지역 내 해발 2,518m의 에그몬트산에서만 채밀한 순수 마누카 꿀을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마누카 꽃에서 채밀한 100% 천연 벌꿀로, 1년 중 겨울부터 늦봄 사이 특정 짧은 기간만 꽃이 피어 채집량이 적은 만큼 높은 희소 가치를 가지며, 천연 항산화 및 항균 물질인 '메틸글리옥살(Methylglyoxal)' 등이 다량 함유돼 건강식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메틸글리옥살 수치를 등급화 한 ‘MGO 등급’과 국제마누카꿀산업협회(UMFHA)가 지정하는 마누카 꿀 품질 등급 ‘UMF(Unique Manuka Factor)’를 기준으로 ‘마누카 꿀 UMF25+/MGO1200+’을 비롯한 총 11종의 마누카 꿀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마누카 꿀 UMF25+/MGO1200+’는 일반 벌꿀 대비 최대 100배 이상 높은 메틸글리옥살을 함유하고 있는 에그몬트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국내 사업 핵심 파트너로서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 받은 프리미엄 건기식 등 건강식품을 국내에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 분야인 화장품·건기식 원료 제조사업과 더불어 건강식품 유통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켜 오는 2030년까지 건강식품 관련 매출을 1,000억원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