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시가 장기 미수검 차량 단속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TS)
이미지 확대보기TS는 검사명령을 포함한 행정지원, 검사 홍보활동(현수막 게시, 노상캠페인, 언론보도)을 통한 의식 개선 등 다양한 공동노력을 기울였으며, 지난 한 해 미수검자동차가 전국 평균 1.4% 감소한데 반해, 김천시는 17.1%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TS는 올해에도 김천시와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특히 미수검 기간이 10년을 초과하는 등 위험도가 높은 자동차의 관리 강화를 위해 김천시 및 면·동·리 소단위 행정기관과도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자동차검사 의무를 고의로 이행하지 않고 과태료만 납부하면 그만이라는 자동차 소유자의 의식 개선과 검사명령, 운행정지명령, 말소등록 안내 등의 행정대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화물자동차 타이어 이탈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검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최고 자동차 전문기관인 TS는 우리나라가 교통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동차검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며, 장기 미수검 자동차 감소를 위한 지자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