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아이스 컨테이너는 현재 CU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컵얼음 빅(230g) 사이즈 보다 크고 봉지얼음(1~3kg) 보다는 적은 용량으로, 홈술, 홈카페, 파티, 캠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적합하다"라며 "봉지 얼음을 이용할 때처럼 별도의 그릇에 다시 옮겨 담을 필요가 없고 남은 얼음을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다"라고 밝혔다.
얼음은 연중 내내 높은 판매고를 보이는 상품 중 하나다. 특히 CU는 최근 음용량이 늘고 가성비를 따져 빅사이즈 얼음을 찾는 수요가 뚜렷한 점에 주목했다.
또한, 날이 풀리면서 나들이, 캠핑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가 이어지는 점 등을 고려해 컵얼음보다는 크고 봉지얼음보다는 잘 녹지 않고 휴대성이 높은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 CU에서 대용량 얼음에 대한 수요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전민준 MD는 “빅 사이즈 음료, 위스키, 하이볼 등 얼음을 곁들여 마시는 언더락 등의 인기에 따라 프리미엄 얼음에 대한 니즈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발 빠른 상품 전개를 통해 신규 수요 창출과 동시에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