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서울카페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표 外

기사입력:2024-03-28 13:48:36
[로이슈 편도욱 기자] 2002년 아시아 최초의 커피 전시회로 시작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서울카페쇼가 지난해에는 서울시에서 개최된 전시회 중 최초로 ‘서울시 마이스 ESG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지속가능한 전시회 운영에 대한 ‘서울카페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서울카페쇼가 발표한 ‘서울카페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서울시와 서울카페쇼를 주최하는 엑스포럼(대표이사 신현대) 그리고 서울카페쇼에 참여하는 기업과 참관객들이 함께 환경과 사회를 위해 지속가능한 전시산업을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을 환경, 사회, 지역, 거버넌스 분야 등 ESG 운영 관련 16개 업무 요소별로 상세하게 진행된 결과물이 담겨있다.

이번 서울카페쇼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글로벌 36개국 675개 사 3,7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약 13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와 함께 폐기물 전환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서울시 마이스 ESG 가이드라인’의 체계를 정립하고 컨설팅을 진행한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 이창현 소장은 “서울카페쇼는 ESG 가이드라인을 처음 적용한 사례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지속가능성 목표 설정을 비롯해 이해관계자 참여 관리, 지속가능한 행사장 및 전시관련 상품들을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 지속가능성 성과분석 등 전시회 ESG 운영을 위한 기획, 준비, 현장운영, 사후관리의 16개 업무 요소를 모두 충실하게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파타고니아, ‘워크웨어 컬렉션(Workwear Collection)’ 출시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 )가 거친 작업 환경 속 노동자를 위한 ‘워크웨어 컬렉션(Workwear Collection)’을 출시한다.
파타고니아는 일하는 노동자와 혁신가,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모든 이들의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들의 작업 환경 속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작업복 ‘워크웨어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이번 컬렉션은 친환경 섬유인 헴프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유기농 순면 캔버스 등 원단을 사용해 노동자의 움직임을 고려한 내구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안했다.

주원단인 산업용 헴프(마 섬유)는 수세기동안 밧줄과 선박 돛, 캔버스 등에 사용되어 온 천연 원단이다. 특히 재배 과정에서 물 사용량이 적고 합성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토양의 영양소를 회복시킬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이다. 일반 캔버스 원단 대비 내마모성이 25% 더 뛰어날 뿐만 아니라 튼튼하면서도 가볍고 길들일 필요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스텔라 맥카트니, 환경 운동가인 카라 델레바인과 함께한 2024 여름 캠페인 공개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는 모델이자 배우, 그리고 환경 운동가인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과 함께 한2024 여름캠페인을 공개했다. 2024 여름 컬렉션은 지금까지 브랜드에서 선보인 가장 친환경적인 컬렉션으로 소재의95%를 윤리적인 방식으로 공급받았다. 영국 런던 남부의베올리아(Veolia) 공장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폐기물에도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전체를 배경으로 순환적 미래와 브랜드가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2000년 이후 패스트 패션 산업의 출현과 함께 연간 의류 생산량은 두 배로 증가하며, 2014년 처음으로 1천억 개를 돌파했다. 매년 9,200만 톤의 의류 폐기물이 배출되 매립, 혹은 소각된다. 매립되는 의류 폐기물의 90% 이상은 재사용이나 재활용될 수 있지만, 실제 비율은 약 1%미만이다. 이에 따라 섬유 산업은 매년 9,800만 톤의 재생 불가능한 자원을 소비하며 새로운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2016년부터 재생 캐시미어만을 사용하고, 2017년부터는 에코닐®(Econyl®)을 재활용한 패브릭을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약 10톤이상의 폐기물이 매립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또 뵈브 클리코(VeuveClicquot) 의 수확 부산물인 사과나 포도 폐기물을 활용해 비건 가죽 제품을 제작하여 산업 공생에 힘쓰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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