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니니카드(이하 EPL 파니니카드)’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여 총 70만팩을 판매 했다"라며 "또 겨울 스포츠 시즌인 지난 1월 말부터는 ‘KBL 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KOVO 프로배구 오피셜카드’를 출시해 30만팩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렇게 스포츠카드가 인기있는 이유는 세븐일레븐이 국내 스포츠 ‘덕후’들의 잠재 니즈를 잘 읽어낸 덕분이다.
최근 아이돌 포토카드로 인해 카드 수집 문화가 메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스포츠 분야에 있어서도 콜렉팅 카드에 대한 국내 스포츠팬들의 수집 욕구가 크게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덕후들의 니즈를 잘 읽어낸 세븐일레븐의 마케팅 전략은 적중했고, 스포츠카드 250만팩 판매 신화로 이어졌다.
이러한 스포츠 포토카드의 폭발적 인기에 세븐일레븐은 신규 카드 출시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파니니카드’는 일명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리는 카드로, 축구카드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세계 최장수 스포츠카드 기업인 ‘파니니’에서 제작하는 콜렉팅 포토카드다.
EPL플러스 파니니카드는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 특별히 기존 EPL 카드의 기본 구성에 손흥민, 황희찬의 스페셜 카드가 추가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