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사업권을 4년 연장한 데 이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 운영을 연장하며,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을 포함하는 아시아 3대 국제 허브 공항에서 면세 사업을 이어가며 글로벌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라며 "2023년 기준 3개 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1억 5천만 명 이상으로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Travel Retail) 시장을 지속 확보하게 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연장하는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의 매장 규모는 약 3,300㎡(약 1,000평)에 달하며 출국장과 입국장 포함 총 6개 매장에 ‘샤넬’, ‘디올’, ‘에스티 로더’, ‘랑콤’ 등 글로벌 톱 브랜드들과 ‘설화수’, ‘후’, ‘라네즈’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 포함 약 200여 개의 화장품, 향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