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통합이 완료되면 BTCFi를 통해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비티씨유에스디(BtcUSD)를 스택스비트코인을 담보로 발행하는 동시에, 이를 스택스 생태계 내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물론이고 바이프로스트와 스택스 생태계 내 가상자산의 유용성과 활용도 역시 획기적으로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BTCFi는 기존 중앙화 금융의 예치 서비스를 대체하고자 바이프로스트가 내놓은 서비스다. 비트코인 보유자에게 비트코인 스테이킹 등 다양한 비트코인 관련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비트코인 보유자가 한층 안전하고 탈중앙화 된 방식으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택스비트코인은 스택스 레이어2에서 비트코인과 가격이 1대1로 고정(페깅)되는 가상자산이다. 스택스 네트워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업그레이드인 ‘나카모토’ 이후 발행될 예정이다. 출시 시 탈중앙화 금융을 포함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비트코인의 활용도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바이프로스트와 손잡은 스택스는 미국에서 시작한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2019년 블록체인 프로젝트 가운데 최초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토큰 판매 승인을 받는 등 레이어2를 대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