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관계자는 "먼저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에게 ‘알바를 그만둘 경우 며칠 전에 사장님께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질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자 47.7%의 알바생이 '최소 한달 전'에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답변했다"라며 "다음으로 △최소 2주 전(36.9%) △최소 1주 전(13.7%)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대다수의 알바생들이 퇴사 의사를 미리 밝혀야 하는 것에 동의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일부 알바생들은 사장님께 퇴사 계획을 말하지 않고 임의로 출근을 하지 않은 일명 ‘잠수’를 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 중 20.4%가 '알바 중, 퇴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임의로 일을 그만둔 경험이 있다'고 밝힌 것.
한편, 알바몬은 알바생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일손이 급하게 필요한 사장님들을 위해 ‘알바몬 제트’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알바몬 제트란, 알바 매칭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서비스로 사장님과 알바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