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본사 사옥.(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LH에 따르면 지난 26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3일 낙찰자를 선정해 8월 23일에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5월 서울시가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 활용이 가능해진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여의도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과 노후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 추진 등의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다”며 “이번에 재공급하는 여의도동 61-2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