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결선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와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를 제외한 상위 4명, 초청 선수 등 6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컷오프를 통해 4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선다"라며 "대회 코스는 OB가 없지만 그린과 코스 난도가 높은 블랙스톤 벨포레CC로 선수들이 어떤 공략으로 우승을 향해 치열할 플레이를 펼칠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관전포인트로는 앞서 1차 대회에서 화려한 스코어카드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조예진과, 진귀한 알바트로스부터 파워풀한 장타 실력까지 선두권 경쟁을 치열하게 했던 권다원의 명승부가 주목된다. GTOUR 기존 우승자들의 활약 역시 놓칠 수 없다. 지난 대회 묵묵히 자신만의 플레이로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친 심지연, 톱텐에 이름을 올린 김미림, 김영윤2와 아쉬운 순위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많은 스크린골프 팬들의 인기와 응원을 받고 있는 홍현지, 한지민의 플레이도 경기 관람에 주요 포인트로 꼽힌다.
대회 메인 스폰서는 GTOUR WOMEN’S 타이틀 스폰서로 지속해서 서포트를 해온 롯데렌탈이 참여하고 이안폴터디자인,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디지털청풍, 넥스트젠이 서브 후원한다. 사전등록 혜택과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무료입장이 가능해 많은 스크린골프 팬들에게 스크린의 매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