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측은 팰월드 등 신작게임의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텔의 14세대 CPU 출시로 인한 업그레이드 수요가 더해지며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신규 수요가 고사양 부품에 집중되며 제품의 평균구매단가도 올랐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CPU의 평균구매단가는 12월 27만 7천원에서 1월 30만원으로 8% 상승했으며, 그래픽카드는 같은 기간 58만 3천원에서 70만 4천원으로 20% 상승했다. 메인보드도 11%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게임과 관련된 주요 디지털완제품의 거래액도 증가했다. 노트북은 15% 증가했으며 휴대용 게임PC와 게임 주변기기의 거래액도 각각 19%, 17% 증가했다. 다나와는 통상 설 이후 PC 및 게임과 관련한 수요가 증가하고, 3월에는 신학기 시즌이 있는 만큼 PC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