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는 임상을 통해 악성종양 및 양성종양을 감별하고 민감도와 특이도, 정확도 등 모든 지표가 최소 임상적 성능기준을 넘는 우월한 결과를 확인했으며, 진단 정확도는 80.9%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라이프시맨틱스의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는 피부암 여부를 감별하는 의료 AI 솔루션으로,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등에 관한 데이터를 학습해 피부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가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1차 의료기관의 부담이 적어 의료AI 도입 확대와 환자 순응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라이프시맨틱스 허은영 R&D센터장은 "국내에서는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암 AI의 성능을 입증한 첫번째 사례"라며 "해외에서 진행했던 임상시험 결과 대비해서 준수한 결과임을 확인한 만큼 국내 피부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