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코스는 PGA 챔피언십이 열린 퀘일 할로우 클럽(Quail Hollow)에서 치러지며 난코스로 평가되는 만큼 GTOUR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어떤 코스 매니지먼트와 눈길을 끄는 샷을 보여줄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GTOUR는 올해부터 결선 참가인원을 확대했으며,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8명, 추천 및 초청선수 등 총 80명의 참가자가 출전하고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대회 총상금은 7천만 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 및 대상포인트 2천 점, 신인상 포인트 2백 점을 지급한다.
지난 1차 대회에서 젊은 패기로 첫 우승을 거머쥐며 눈도장을 찍은 김용석2가 이번 대회에서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지 여부와, GTOUR 공동 최다승 타이틀의 최민욱과 김홍택의 양보 없는 경쟁 플레이가 관전포인트다. 또 23년 초청 선수로 GTOUR에 등장하며 시원한 장타실력과 쇼맨십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공태현과 GTOUR의 역사를 함께해온 하기원, 기존 우승 이력의 윤재인, 금동호, 이성훈의 추격도 주목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