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축사에 나선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이용 의원이 봅슬레이·스켈레톤 총감독 시절부터 맺은 인연을 소개”하며 “스포츠인 으로서도 불모지를 개척한 사람인만큼 정치에서도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축언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하남 인접 지역인 서울 송파을 배현진 의원과 강동갑 지역당협위원장인 전주혜 의원 등도 참석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특히 배현진 의원은 최근 정치테러로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도 직접 개소식에 참석했다. 배 의원과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하남시와 강동‧송파가 서로 힘을 합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남 시민 여러분이 좋은 선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 의원은 개소식에서 선거 운동복을 착용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총선에서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용 의원은 “스포츠인 시절에도 다른 사람이 가지 않은 길을 찾아 개척해낸 만큼 하남시가 그동안 가지 못했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하남의 산적한 문제들을 집권 여당의 젊고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돼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도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