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공식 슬로건으로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내세운 맹 예비후보는 교통현안과 더불어 △소래생태습지 전국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인천과 남동의 굵직한 현안을 언급하며 강한 추진력으로 해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외에도 맹 예비후보는 △0세부터 5세까지 아동 돌봄 국가책임제 △은퇴자도시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호스피스 병동 확대 등을 제시하며 “생애주기별 돌봄 체계를 보완해 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차별성 있는 정책을 내놓았다. 여기에 더해 맹 예비후보는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초석을 쌓겠다는 포부를 피력하기도 했다.
맹 예비후보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성과로 보답하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3선 도전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기자회견 후 첫 공식일정으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설 민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를 본격화하며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기자회견엔 언론인뿐만 아니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이오상 인천광역시의원‧황규진‧이철상‧박정하‧김재남 남동구의원 등 500여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참석한 것으로 보였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