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성과 요인은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이다. 최근 미국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성장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공지능의 발전이 글로벌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높게 평가되며 관련 기술주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다.
이에 한화자산운용은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시기를 맞아, 나스닥100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ARIRANG 미국나스닥테크'가 적절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10~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의 변동성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40여개 종목에 보다 폭넓게 분산투자하는 'ARIRANG 미국나스닥테크'로의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는 게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투자성향에 따라 ‘ARIRANG 미국테크10 레버리지 iSelect(합성)(종목코드 : 461910)’와 ‘ARIRANG 미국테크10 iSelect(종목코드 : 461900)’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두 상품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빅테크 대표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각각 기초지수인 ‘iSelect 미국 Tech 10’ 지수의 2배, 1배 수익률을 추종한다. 구성종목은 ▲APPLE, ▲MICROSOFT, ▲ALPHABET, ▲AMAZON, ▲TESLA, ▲NVIDIA, ▲META PLATFORMS ▲BROADCOM, ▲ADOBE, ▲CISCO SYSTEMS 등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작년 생성형 AI의 등장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빅테크 기업이 AI산업을 주도하는 만큼, 해당 기업들로 구성된 미국 테크주에 투자함으로써 본격적인 AI 생태계 확장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 레버리지 상품은 높은 변동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수익 추구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므로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투자 상품을 선정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