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노랑풍선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는 비대면 진료 솔루션 ‘닥터콜’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알림톡을 통해 안내되는 링크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여행 중 현지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도 언어 장벽과 접근성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솔루션 ‘닥터콜’ 제공과 더불어 여행객들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관리, 시스템 안정화 등 서비스 운영 및 지원 업무를 제공한다.
‘닥터콜’은 내국인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진료 예약, 화상 진료, 온라인 상담 등을 제공하는 비대면 진료 솔루션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구축한 ‘나의건강기록’과의 연동을 통해 환자 본인의 진료이력 및 건강검진, 투약이력, 예방접종이력 등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해 1월부터 11월 해외 관광객은 203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9%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연간 70~100만명 규모의 패키지 여행 고객을 보유한 노랑풍선은 설 연휴를 앞두고 패키지 여행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이상 폭증해 라이프시맨틱스의 실적에도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
라이프시맨틱스 김보람 서비스사업부문장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해외 여행을 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제휴 및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쓸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