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국회의원.(사진=이주환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주환 의원은 "부산 MBC는 이 의원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채, 특혜의혹을 제기한 건설사업의 실질적인 주체가 이주환 의원이며, 사업자 이름만 바꿔서 다시 추진되고 있다는 취지의 편파적인 추론에 근거한 허위 ‧ 왜곡 보도를 연이어서 내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그동안 운영하던 회사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의정활동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부산 MBC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사업 부지는 이 의원이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민간업체에 매각돼 동 개발사업에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한 적도, 할 필요도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
이 의원은 부산 MBC의 보도 이전까지 송도해수욕장 건설사업이 언제 ,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그 자체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항변했다.
이주환 의원은 “ 제대로 된 사실확인도 없이 특정 건설사업에 국회 의원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특혜가 있었던 것처럼 허위 ‧ 왜곡 보도한 부산 MBC 의 행태는 국민의 알 권리나 표현의 자유로 보호될 영역을 벗어난 것이며, 22 대 총선을 앞둔 선거용 의혹 제기, 이주환 흠집 내기 정치공세에 불과하다” 고 말했다 .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