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전 홍보수석(가운데)이 제22대 총선 분당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사진=김 예비후보 측)
이미지 확대보기김은혜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분당 지역은 제1기 신도시 특별법이 최근 통과되면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91년 9월 최초 입주를 시작한 이래 32여년이 흐른 분당에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필요하단 주민들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확산하는 등 분당의 큰 도약을 위해선 더 큰 구름판이 필요하단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던 김은혜 예비후보는 “분당의 재개발·재건축 등 여당 정책은 곧 ‘실천’임을 국토교통부 장관부터 성남시장까지 원팀으로 합심해 입증하겠다”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분당의 꿈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가 결자해지를 언급한 것은 정부·여당의 강력한 1기 신도시 재건축 드라이브를 끌어낸 주역인 만큼 최다 선도지구 지정 등 분당의 재건축·재개발 완성을 책임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제정된 1기 신도시 특별법엔 김은혜 예비후보가 21대 국회에서 발의했던 법안 내용 중 용적률 상향·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 주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