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광주 빛그린산단은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자율차 부품 인증‧평가 특화를 위해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과 협력사들의 집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이용빈 의원 요청에 따라 광산함평사무소를 신설하는 등 미래차 산단 조성과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빛그린산단에 입주한 기업은 56개이고 직원 13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산단 내 체육시설과 식당‧카페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근무 환경이 열악해 구인난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열악한 교통 여건과 대중교통 부족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이용빈 의원은 “산단 활성화를 위한 기본적 요건인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단 노동자의 복지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라며 “산단 노동자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도록 지자체‧산단공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자동차부품산업특별법’ 설명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이 빨라지고 있지만 협력 부품업체들의 열악한 현실로 인해 미래차 전환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미래차 산업을 선도키 위해선 무엇보다 부품업체들이 중심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시급해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으로 법안 심사와 본회의 통과에 적극 노력해왔다”고 언급했다.
이번 설명회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를 비롯해 한국알프스‧캠스‧씨엠텍‧에이엠특장‧웨이브에이아이‧프리모 등의 기업 대표들 뿐만 아니라 산업부‧광주광역시‧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경제자유구역청 등이 함께했다.
한편, 이용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부가 중소기업의 복리후생 등 사회적 임금 개선에 적극 나서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등 규모가 작은 기업체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선택적 복지제도·근로복지시설 활성화에 적극 지원케 하는 내용의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안 2건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