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정용진 부회장, 스타필드 수원서 새해 첫 현장 경영 外

기사입력:2024-01-15 17:22:40
[로이슈 편도욱 기자] 15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정용진 부회장은 마감공사가 한창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고객 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 성장 방향을 비롯해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의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진화한 MZ세대 중심의 ‘스타필드 2.0’을 구현한 최초의 공간으로,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노하우가 결집된 공간이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타겟 고객층으로 삼는 MZ 세대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이 더욱 친숙한 세대”라면서 “이들에게 그동안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선사함으로써 스타필드 수원이 ‘다섯 번째 스타필드’가 아닌 첫 번째 ‘스타필드 2.0’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수원에 오후 12시쯤 도착해 두 시간 정도 곳곳을 돌아봤다. 지난해 12월 말 입주 시설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연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을 시작으로 스타필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F&B 특화존인 바이츠플레이스, 청담과 이태원 등에서 이름 난 맛집들을 엄선한 고메스트리트, 코엑스몰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선 별마당 도서관 등 매장 곳곳을 살펴봤다.
정 부회장은 별마당도서관 옆 LP바에 한동안 머물기도 했다. 또 영업을 앞둔 테넌트 매장들과 프리미엄 휘트니스 클럽 ‘콩코드’까지 잇달아 둘러본 후 “젊은 고객들이 힙한 매장에 와서 쇼핑도 하고 운동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런 게 우리가 고객 삶에 스며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는 고객의 일상을 점유하겠다는 신세계그룹만의 ‘라이프쉐어’ 구상을 가장 잘 실현한 공간”이라면서 “지난 10년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공간 경험 극대화라는 궁극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개장 당일까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또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열광적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선 우리가 한 걸음 더 먼저 나아가고 한 층 더 깊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며 “고객이 보내오는 신호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의 이러한 메시지는 사전 준비와 점검, 잠재적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 검토의 중요성(One More Step)을 강조한 신년사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수원 개점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으려면 개장 이후에도 끊임없는 혁신을 고민해야 한다. 저 역시 솔선수범의 자세로 관심을 갖고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2016년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 코엑스몰, 고양, 안성에 이은 다섯 번째 스타필드로 1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들어선 스타필드 수원은 연면적 약 10만 평(331,000㎡),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지역민의 니즈는 물론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수원 지역은 대규모 산업시설과 대학교가 밀집해 3040 밀레니엄 육아 가정과 102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지지만, 그동안 이들의 니즈에 맞춘 쇼핑 시설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MZ 세대의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트렌디한 콘텐츠와 감도 높은 서비스, 자기 계발을 위한 문화 시설과 스포츠 시설까지 폭넓게 제시해 120만 수원 시민은 물론 인접 도시 유입 인구까지 약 500만 명을 아우른다는 포부다.

◆딥세일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3년 연속 데이터 공급사 선정, 수요기업 모집 시작

딥세일즈(대표 김진성)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 이하, KDATA)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데이터 판매와 인공지능 가공 분야 모두 제공 가능한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데이터 구매와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이 포함된 데이터산업 경쟁력강화 사업은 24년 기준 602억원이 편성돼 있으며,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과제당 최초 1천만원(판매)에서 최대 6천만원(AI가공)이내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데이터 전문기업으로부터 데이터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들을 지원받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모두 정부지원금으로 진행할 수 있다.

딥세일즈가 제공하는 AI 가공 서비스는 AI를 활용한 ▲고객 프로필 기반 잠재 바이어 추론 ▲어카운트 기반 해외 마케팅 분석 ▲고객 데이터 강화 등이 있다. 모든 서비스 분야에 데이터 수집, 분석, 가공 업무를 지원한다. 데이터 판매의 경우 '산업별 잠재 바이어 데이터', '200여개 국가의 글로벌 수출입 데이터', ‘비상장 기업 데이터’ 등 총 13종의 데이터 세트가 있으며 더불어, 100여 종의 추가 데이터 세트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올메이드, MedBank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올메이드(대표 오택규)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에서 MedBank Co., Ltd(CEO Li Mingzhou)와 전략적 투자(SI)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메이드는 이번 MedBank와의 파트너십으로 일본 시장 진출 및 공략의 기반을 다진다. 이번 투자 제휴 협약을 통해 양사는 MedBank의 초음파 영상 AI 진단기술과 올메이드의 전기화학센싱 플랫폼 체외진단 기술을 더하여 공동연구개발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올메이드는 2023년 1일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분야 스타트업이다. 현재 전기화학센싱 플랫폼 기반의 감염성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25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MedBank는 초음파 AI 진단 전문 헬스케어 기업으로 주요사업은 혁신적인 차세대 초음파 영상 AI 암 진단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미래에는 다양한 암 진단에 있어 초음파 AI 기술을 개발 및 적용하여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환자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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