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ENM 스튜디오스(대표이사 하용수, 윤제균)가 국내 콘텐츠 제작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콘텐츠 제작 현장의 안전과 보건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선도기업으로서 한층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측해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는 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해당 인증이 부여된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2023년 1월 대표이사 직속 안전관리팀을 신설해 주기적으로 제작현장 안전보건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안전보건경영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새롭게 수립 보완하는 등 제작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안전의 불모지라 불리었던 국내 영화 제작 업계에 선도적으로 안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영화 제작 사전에 위험성 평가와 안전점검회의(TBM) 진행하고, 임직원 및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해왔다. 또한 도급업체와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수시 위험성평가에 현장 근로자를 참여시키는 등 제작 현장 목소리가 담긴 실질적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맡고 있는 하용수 CJ ENM 스튜디오스 공동대표는 “콘텐츠 제작 현장의 유해 위험 요인의 발굴과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ISO45001 인증’으로 콘텐츠 제작업계 분야의 안전 선도 기업으로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구성원의 안전을 책임지는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토어링크, 2023년 흑자 전환.. 매출 전년 대비 136% 신장
스토어링크가 시장 경색에도 불구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성과를 확보했다.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는 지난해 세 자릿 수 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기준, 스토어링크의 매출액은 약 400억 원으로 2022년 동기 대비 136%가량 증가했다. 기업 설립 연도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성장률(CAGR)은 215%에 달한다. 매출 상승과 더불어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2023년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도 흑자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스토어링크가 거둔 호실적의 배경에는 고도화된 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한 이커머스 마케팅 업무의 효율화, 유연한 사업다각화, 연속적인 대형 고객의 인입 등이 자리하고 있다.
스토어링크는 지난해 이커머스 최적화 마케팅 솔루션 운영 범위를 글로벌 단위로 확장했다. 또한 메타, 카카오 등 주요 광고매체 공식대행사 지위를 활용한 마케팅 대행 사업도 본격화했다. 이후 SaaS 솔루션, 마케팅 대행, 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강화된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수익배분(RS, Revenue Share) 형태의 대형 계약도 다수 체결하면서 매출을 빠르게 신장했다.
스토어링크의 기업 고객 수는 2023년 11월 기준 2022년 동기 대비 3배로 증대됐다. 사업 확장성을 강화해 나가면서 전 부문에서 시장 영향력을 고르게 확대하는 것에 집중한 결과로 확보한 성과다. 같은 기간 엔터프라이즈 광고주 수가 1.5배로 늘어난 점도 고무적이다. 지난해 스토어링크가 대기업 고객사를 통해 확보한 매출도 1.6배로 증가했다.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협력 관계망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올해에는 중소상공인(SME) 고객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스토어링크는 강화된 사업 역량과 확대된 조직을 필두로 비즈니스의 양적 성장은 물론,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위축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만큼, 2024년도를 더욱 큰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포부다.
◆나이스abc, 공급망 금융 누적 취급액 1조 원 돌파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이하 온투업, 구 P2P 금융)으로 기업 공급망 금융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서비스명 NICEabc, 이하 나이스abc)이 약 1년 반 만에 2배 성장하며 총 누적 취급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대내외적인 불경기와 전반적인 온투업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나이스abc는 지난해 3천억 원이 넘는 기업 자금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특히 건설업계 침체로 인한 B2B 시장의 부진 및 금융권의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기업들의 자금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던 가운데, 나이스abc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 분야에 집중하며 기업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나이스abc는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업들의 자금 수요는 꾸준히 높은 반면, 장기화된 고금리 기조와 금융권의 높아진 대출 문턱으로 나이스abc를 찾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스abc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예·적금 금리가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이스abc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중고금리의 투자처로 탄력적으로 투자자금을 운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IT이슈] CJ ENM 스튜디오스, 안전보건경영 국제 표준인증 획득 外
기사입력:2024-01-09 19: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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