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한컴,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전략적 투자 단행 外

기사입력:2024-01-08 19:40:04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한컴의 이번 투자는 엘지유플러스, 하나증권 등과 함께 포티투마루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포티투마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이후,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AI 기술 확보 및 경쟁력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AI 사업 전개에 나선다.

포티투마루는 딥러닝 기술에 기반을 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AI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 LG, SK, 현대기아차, CJ 등 100 여 개 고객사가 포티투마루의 AI 솔루션을 쓰고 있다.

특히 포티투마루가 개발한 경량화언어모델(sLLM) ‘LLM42’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RAG42′는, 사용자 질의에 대해 정답 후보군을 여러 개 제시하는 현재의 검색 기술보다 진일보한 형태로서, 자연어처리를 통해 AI가 질의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도출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컴은 그간 축적한 전자문서 기반 기술과 포티투마루의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결합해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생성·보관 중인 한글(HWP·HWPX) 문서를 학습시키고, 질의응답과 정보탐색, 문서 초안 작성, 요약 및 추천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술과 SDK 기술을 결합하여 올해 출시 예정인 문서기반 질의응답 시스템 ’도큐먼트 QA’에도 포티투마루의 sLLM 기술을 적용한다. B2G, B2B는 물론 B2C 영역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한층 높여갈 예정이다.
한컴 김연수 대표는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AI 기술력을 강화해 B2G부터 B2C까지 다양한 시장 영역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AI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올해 선보이는 한컴 도큐먼트QA 등에 먼저 적용하는 등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서 AI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 다자녀 지원 복지 강화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124560, 대표이사 한재동)가 다자녀 지원금을 대폭 강화해 임직원 출산 장려에 나선다.

기존에 태웅로직스 임직원은 자녀 첫돌 때 30만원, 두 돌부터 첫째는 50만원, 둘째 이상부터는 2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받았으나, 개선된 사내 복지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는 첫돌 때 50만원을 지급받고, 두 돌부터 첫째는 50만원, 둘째는 1천만원, 셋째 이상부터는 2천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자녀부터 적용된다.

태웅로직스의 한재동 대표이사는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임직원의 행복한 가정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 지원금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이 가정과 직장 사이 균형 맞추기가 어려운 현대 사회에서 임직원들이 좀 더 보람차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더 나아가 사회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다자녀 지원 외에도, 주재원 출산 휴가 및 육아 휴직 규정 등의 사내 제도를 마련하고 출산 관련 사내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그린플러스, 스마트팜 관리운영 사업 첫 수주 성공…'스마트팜 토털 기업'으로 발돋움

그린플러스(186230)가 스마트팜 시공을 넘어 관리운영까지 사업영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강원도가 발주한 25억원 규모 ‘첨단 스마트 농업단지 시설 관리운영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팜 시공 사업이 단발성 매출에 그쳤던 반면, 이번 수주는 매년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그린플러스는 이를 통해 '스마트팜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보유했음을 증명하였으며, 연간 100억원의 고정수입을 추가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팜 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스마트팜 시공 시장은 약 6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스마트팜 면적에도 불구하고 태풍 및 폭설로 인한 대비책이 미흡해 농가의 피해가 막심한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다년간 대규모 스마트팜 운영 경험 및 독보적인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유지보수 턴키운영(토탈운영), 마케팅 및 재배컨설팅 사업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엄청난 규모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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