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주거지 기반의 차량 셰어링 서비스 활성화 및 사용성 제고 등 주거 생활 환경 개선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업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타운카의 로열티ᆞ리워드 서비스와 연계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구축, 상호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홍보ᆞ마케팅 추진 등으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콘랩스의 박성민 대표는 “국내 최초의 차량 셰어링 서비스 타운카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별 주거 생활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영광” 이라며, “아지트 및 타운카 사용자분들께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타운카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 주거 생태계를 선도하는 아지트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며, “현재 타운카 서비스는 경기도 전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월 활성유저가 15,000명에 달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고 있기에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많은 사용자분들이 타운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각 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을 진행했으며, 향후 기술협약 및 공동 홍보 마케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자계약 모두싸인, 신용보증기금 ‘Pre-ICON(프리아이콘)’ 선정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신용보증기금의 Pre-ICON(프리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이번 Pre-ICON 선정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향후 3년간 최대 50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술성 및 혁신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선정하는 ‘Pre-ICON(프리아이콘)’ 기업은 고성장 초기에 진입하여 혁신아이콘 선정 직전 단계에 있는 창업 2년에서 10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모두싸인은 2020년 7월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된 이후 2023년 ‘Pre-ICON’까지 연이어 선정되며 전자계약 사업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 받았다.
◆딥서치, C레벨 전문가 2인 영입… “B2B 전문 AI 플랫폼 서비스 확장 가속화”
기업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딥서치(대표 김재윤)가 기업 전문 솔루션을 넘어 기업 네트워크와 정보, 협업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이끌 2명의 C레벨(분야별 최고 책임자)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규홍 전 핀다 CFO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김성준 전 굿닥 CTO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새롭게 합류했다.
딥서치는 제품과 엔지니어링, 재무와 사업 운영 분야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B2B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서는 김규홍 이사가 사업 및 경영 지원 파트를, 김성준 이사가 제품 및 엔지니어링을 총괄한다.
김규홍 CFO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한 재무 전문가다. 안진회계법인을 거쳐 쿠팡, 버즈빌 등의 IT스타트업에서 재무팀장 및 본부장을 역임하며, 전략 기획 및 투자 유치를 담당한 경력이 있다. 최근까지는 핀테크 기업 핀다에서 CFO로 중장기 경영 및 사업계획, 재무 기획 수립 업무를 총괄하며 경영 효율화 및 재무 경쟁력 확보를 이끌었다. 김 CFO는 COO 역할을 겸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딥서치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업 실적 관리,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IPO 전략 기획 및 상장사 수준의 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 경영 효율화에 주력해 딥서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