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2023 BJ대상은 오프라인 현장 뿐 아니라 온라인과 가상현실공간의 무대에서도 진행된다. 이에 기존보다 훨씬 많은 BJ들이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BJ대상에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시상식도 기대된다.
BJ대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기준도 '투표'가 아닌 올 한 해의 '지표'로 바뀌면서 쉽사리 수상자를 예측할 수 없게 된 것도 관심을 모으는 요소다.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3 BJ대상’은 온∙오프라인, 가상현실까지 통합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BJ들은 현장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참여하고 싶은 BJ들은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BJ대상에 참여할 수 있게 한 것. 버추얼 BJ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TV의 가상현실 플랫폼인 ‘프리블록스’에서도 가상의 BJ대상 무대가 진행된다.
BJ들은 저마다 원하는 공간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팬들과 소통을 진행하는 등 자신만의 시상식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3 BJ대상’은 이렇게 모든 카테고리를 통합할 수 있는 3개 부분에서 대상을 선정해, 쉽게 구분이 어려웠던 BJ들의 카테고리를 보다 명확히 하고 인기 BJ들이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게 만들었다.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3 BJ대상’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시상 기준의 변화다.
기존 BJ대상 시상은 시청 지표와 방송 지표, 커뮤니티 지표와 VOD 지표 등 복잡한 지표 기준에 투표가 시상식을 좌우하는 기준이었다. 때문에, 팬덤이 강한 BJ들이 투표 기간 자신의 팬들의 투표를 독려하거나, 팬덤들이 몰이 투표를 진행해 수상 점수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시상식부터는 지표 심사가 90%를 결정하고 투표가 없어지면서, 인기 투표식 수상이 아닌 한 해 동안 열심히 콘텐츠를 진행해온 BJ들이 수상을 받게 해 유저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먼저 아프리카TV의 오픈API 공모전 수상식도 BJ대상에서 진행하면서, 유저들도 함께 수상을 받고 축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수상 BJ가 아니더라도, BJ대상 카테고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진행하는 BJ나 시청을 하는 유저들은 누구나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수상자의 아이디는 화면에 노출되고 모두의 축하를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BJ당일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 응모한 재미있는 영상이 재생되는 등 유저들도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될 예정이다.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 2023 청년도약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 개최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함께한 2023 청년도약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 청년도약 공모전은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청년들의 성장 과정을 표현하는 것을 주제로 영상과 이미지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영상으로 제작된 ‘현생레벨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특별상 10팀 등 총 19개 작품이 수상했다.
우수작 전시회는 오는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을 포함, 감동을 담은 우수 전시작 약 50여종을 관람할 수 있다.
◆뉴버스, 신작 액션 MMORPG ‘아틀란의 크리스탈’ 테크니컬 베타 테스트 성황리 종료
뉴버스(Nuverse)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액션 MMORPG ‘아틀란의 크리스탈’의 테크니컬 베타 테스트(TBT)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콘텐츠 안정성과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아틀란의 크리스탈’은 지난 지스타 2023에서 첫 공개, 시연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및 관람객에게 호평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비롯해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화려한 공중 액션과 다채로운 스킬 조합을 통한 시원한 타격감이 큰 호응을 얻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