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XGOLF, ‘첫돌’ 맞은 골프장 분류체계 이후 실제 그린피 분석 外

기사입력:2023-12-20 19:52:5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가 1년차를 맞은 골프장 분류체계 개정 이후, 골프장 분류 기준이 되는 기간의 실제 골프장 그린피를 분석했다.
지난 2022년 정부가 발표한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령 중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 내용(이하 개정안)에 따라 국내 골프장은 회원제, 비회원제, 대중제 골프장으로 분류됐다. 세제 혜택을 받는 대중제 골프장 지정 기준은 그린피로, 주중 18만 8천원, 주말 24만 7천원 이하여야 대중제 골프장으로 분류될 수 있다. 해당 그린피는 골프 성수기인 4~6월(이하 상반기)과 9~11월(이하 하반기) 평균치로 조사한다.

XGOLF는 개정안 발표 후 1년이 지난 올해, 권역별 대중제 골프장의 그린피를 조사했다.(제주 제외) 조사는 실제 XGOLF 회원들이 예약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상반기 월 그린피 평균은 주중 145,196원, 주말 185,925원이며, 하반기 그린피 평균은 주중 147,627원, 주말 189,034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정안에 따른 대중제 분류 기준을 충족한 금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주중 5.41%, 주말 3.95%, 하반기 주중 3.72%, 주말 1%가량 하락한 수치다. 대부분 권역이 전년 대비 그린피가 하락했지만, 상반기에는 경상, 전라, 하반기에는 충청, 경상, 전라 권역에서 소폭 그린피가 상승하는 곳도 있다.

작년 상반기까지 가파르게 치솟던 그린피가 하반기부터 꺾이기 시작한 후,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하락세를 그리는 모양새다. 골프업계에서는 그린피 하락이 작년 5월 공표된 개정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와 동시에, 골프인구의 해외 이탈 등에 의한 골프장 자정작용에 따른 영향이라 평가하는 시선도 있다.

XGOLF 관계자는 “XGOLF는 국내 대표 골프 부킹 플랫폼으로서 그린피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개정안에 의해 그린피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생긴 지금에는 특히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XGOLF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 골프장과 골퍼간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팜, 라베프라졸과 산화마그네슘을 최초로 결합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출시

대한뉴팜이 연구개발중심 제약 바이오 회사로 변화하기 위해 개량신약 및 신약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뉴팜(054670)은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피듀오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라피듀오정’은 라베프라졸(PPI)과 제산제인 산화마그네슘을 복합한 새로운 조합의 약물이다.

라베프라졸은 산도에 약한 화학적 특성이 있어 위산에 빠르게 분해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라피듀오정’은 라베프라졸과 산화마그네슘을 최초로 결합한 복합제이다. 위에서 방출된 산화마그네슘이 위산을 중화시켜 위 내부의 pH를 상승시키므로 라베프라졸이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흡수되는 것을 도와 빠른 산도 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뉴팜은 ‘라피듀오정’이 최고 혈중농도 도달시간(Tmax)이 복용 후 1시간 이내로 빠른 모습을 보여주며 산도 조절 효과가 대조약 대비 우수함을 확인했다. 이중 핵정 기술을 채택해 정제 사이즈를 줄여 복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프로티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알레르기 질환 초청 강연

임국진 프로티아(303360, 구 프로테옴텍) 대표가 최근 급증하는 알레르기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주관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알레르기 질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임 대표는 20년간의 알레르기 연구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의 선진적인 알레르기 진단 방법 변천사도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임 대표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기생충이 감소한 결과, 이 기생충에 대응하기 위해 존재하는 우리 체내의 면역글로불린E(IgE) 항체가 이제는 음식이나 꽃가루 등과의 접촉을 통해 생겨나면서 알레르기 질환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알레르기 질환이 과거에 비해 많이 증가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과거 알레르기 진단은 백여 년 동안 피부 자극 검사를 통해 진행돼 왔지만, 이를 수행하는 의료진의 수가 적고 또한 환자에게도 불편한 점이 있어 다중 알레르기 검사(MAST 검사법)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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