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 김동연 지사와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등 협의

- 기아 오토랜드 광명 주변 5만 8000평 규모 그린벨트 해제도 요청
- 김동연 경기도지사,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트 연구용역 적극 검토
기사입력:2023-12-19 13:56:00
양기대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 협의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양기대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 협의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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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경기도와 광명시의 미래 계획 추진·현안 해결에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양기대 의원은 지난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지원·기아 오토랜드 광명 주변 개발제한구역인 그린벨트를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의원은 경기도청에서 김 지사와 정책협의를 갖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산업·교육·연구 기능을 집중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려 한다”며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에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는 인근 서울대 시흥 캠퍼스와 인천 송도 바이오단지의 바이오 의약분야·수원 광교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과 연계해 바이오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경기도의 바이오산업 거점을 기존의 광교와 시흥 등 두 개에서 광명까지 확대해 도내 전역으로 바이오산업이 확산될 수 있게 함께 추진해 달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양 의원은 “기아 오토랜드 광명과 소하 휴먼시아 아파트 7단지·구름산개발 지구 사이 5만 8000평 규모의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광명발전을 저해하고 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광명 미래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제언했다. 이곳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은 경기도지사에게 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바이오산업은 경기도의 중점 사업이기도 하다”며 “양 의원이 추진하는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와 경기도의 다른 두 개의 바이오산업 지구를 포함해 경기도 차원의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기아 오토랜드 광명 주변 그린벨트 해제 문제도 경기도 차원에서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외에도 김 지사와 양 의원은 경기도와 광명시가 함께 추진 중인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역교통개선과 광명동굴 앞 17만평의 문화복합단지 개발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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