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크로스플랫폼 오픈베타 누적 750만 유저 달성

기사입력:2023-12-18 14:07:01
넥슨 '더 파이널스' 내 서울 맵 전경. 사진=넥슨

넥슨 '더 파이널스' 내 서울 맵 전경.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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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넥슨은 신작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스팀(PC), PlayStation 5, XBOX 시리즈 XlS에서 크로스플랫폼으로 실시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 명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7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3위, 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했다.

넥슨에 따르면 ‘더 파이널스’의 가장 큰 특장점은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자유로운 폭파 메커니즘이다. 숨을 수 있는 엄폐물과 모든 건물을 파괴할 수 있는 점, 바닥을 제외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전장이 제공된다.

가령 아래층에서 천장을 무너뜨려 위층의 현금박스를 훔칠 수 있으며, 상대가 집라인을 사용할 때 집라인을 부숴 적을 낙하시킬 수 있다. 맵 중앙의 높은 건축용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 멀리 있는 상대팀을 저격할 수도 있지만, 그 크레인 역시 폭약을 사용해 옆으로 넘어뜨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라이트’, ‘미들’, ‘헤비’의 체형이 다른 3종 캐릭터와 각 캐릭터마다 다른 특수 능력 9개와 무기 20종, 가젯 26종을 조합해 매 게임마다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3명의 팀원들이 각자 잘하는 캐릭터와 특수 능력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다 함께 ‘라이트’ 캐릭터로 ‘은신’ 특수 능력과 ‘단검’ 무기를 장착해 재빠른 암살자 파티를 꾸리거나 3 ‘미들’ 캐릭터로 무한 힐 조합, 화염방사기 3개로 근거리 전투를 지배하는 3 ‘헤비’ 조합 등 무궁무진한 전략을 시도해볼 수 있다.

팀 기반 FPS(1인칭 슈팅 게임)인 ‘더 파이널스’는 폭탄 설치, 대규모 전장, 배틀로얄이 연상되는 일반적인 슈팅 게임과 다르게 가상현실 속 e스포츠라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용자는 3인 1팀이 되어 가상현실 아레나에서 현금상자를 금고에 가져다 넣고 지켜 가장 많은 금액을 ‘캐시아웃(출금)’해야 한다. ‘캐시아웃’을 성공시키고 상대팀을 전멸시킬 때마다 아레나에 경기 중계 코멘터리와 관중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진다.

서울 고층 빌딩 숲을 본뜬 ‘서울’ 맵과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 신규 맵 ‘스카이웨이 스타디움’의 곳곳에서는 익숙한 한글 표지와 안내문구를 찾아볼 수 있으며, 빌딩 로비에서 흘러나오는 한국어 안내 방송에 귀 기울여 볼 수도 있다.

넥슨 관계자는 “기존 슈팅 게임과 다르게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더 파이널스’만의 파괴적 연출과 전략의 한계가 없는 자유도로 많은 글로벌 게이머 분들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즐겨 주셨다”며 “지난 테스트 때와 같이 이번에도 이용자 분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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