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건강한 일터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주요 사업장에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건강관리실을 운영하고, 임직원들의 건강 상담과 질병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이미지 확대보기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본진인 마북연구소와 전장부품 생산기지인 진천공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의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선정하는 상으로, 까다로운 평가 과정을 거친다. 현대모비스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 △ 근골격계질환 예방 △뇌심혈관 질환 예방 △조직차원의 생활습관 개선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각 사업장에 건강관리실도 운영하고 있다. 전문의료인이 상주하며, 건강상담 등 질병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방문한 임직원들의 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는 추적관리 할 수 있다. 또 임직원 스스로 운동과 식단은 물론, 체성분 분석까지 돕는 건강관리시스템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일상 속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전사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와 진천공장 등 국내 주요 사업장에 찾아가는 릴레이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혈액검사와 혈압을 확인해 개인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의 생명 나눔도 실천하자는 취지다. 올해에만 700여명의 직원들이 지역사회 혈액 수급안정화 팔을 걷으며 헌혈에 동참했다.
현대모비스가 최근까지 모은 헌혈증 약 500매는 필요 기관에 전달하여 많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비 경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세심한 건강관리는 물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