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前 최고위원 정미경…서울 양천구갑 출마선언 했다

잃어버린 양천구 주민들 시간…기필코 찾아 삶의 질 회복시키겠다 기사입력:2023-12-13 14:44:43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정미경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정미경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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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정미경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12일 서울 양천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前 최고위원은 “양천구의 많은 주민들 권유와 요청에 올봄 목동으로 이사 오게 됐다”며 “이제 1년차 목동 주민이 되어 지역 현안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목동단지 재건축·목동선·강북선 등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란 확신을 갖게 됐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정 前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소속 제18대·제19대 국회의원과 두 번의 최고위원을 지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윤석열 정부의 탄생과 지난 지방 선거에도 앞장서 왔다”며 “여기에 더해 집권 여당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근까지 방송에 출연하면서 국민들과 소통에 애쓰며 양천구갑 지역을 발로 뛰면서 주민들의 이야기에 전심으로 귀 기울이며 활동해왔다”고 했다.

정미경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文 정권의 경제 실패로 파탄에 이른 경제를 빠르게 회복 시키기 위해 정책 개선을 하려고 해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의 힘으로 모든 정책을 틀어 막고 방탄과 정치 공세만 벌인 현실이다”며 “이 같은 횡포에 맞서서 좋은 정치와 민생 경제를 국민에게 보여 드리고자 출마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 양천구 주민들은 이렇게 생각하신다. 서초와 강남에는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지하철도 격자 무늬로 신설됐는데 그동안 우리 양천구의 시계는 여전히 1990년대에 머물러 있는 것에 많이 속상해하신다. 양천구 주민들의 자부심에 걸맞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의지를 다졌다.

정 前 최고위원은 “두 번의 국회의원 경험과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나 사랑하게 된 양천구 주민들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앞으론 잃어버린 양천구 주민들의 시간을 기필코 찾아서 삶의 질을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전 최고위원은 고려대 법학과 출신으로 사법고시 38회 합격 후 부산지검·수원지검·의정부지검·부천지청·군산지청에서 검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지난 18대 총선으로 정계 입문해 당 최고위원·당 대변인·홍보기획본부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최고의 역량과 커리어를 쌓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채널A·TV조선·YTN·MBN 등 다수 방송매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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