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캄보디아 투자개발사업 타진

기사입력:2023-12-11 10:46:56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캄보디아 세이 삼 알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캄보디아 세이 삼 알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SAY Sam Al)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예방하고 기업 최고 경영진을 만나며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한 달여 간 강행군으로 진행된 정원주 회장의 해외 출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졌다. 각 국에서 주요 관계자와 기업관계자를 잇따라 만나며 네트워크를 구축한 정원주 회장이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곳은 캄보디아로 경제 성장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인프라 사업 등이 활발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부총리 및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청사에서 세이 삼 알 부총리를 만난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이 하노이 신도시 등에서 거둔 신도시 개발의 노하우와 한국형 주거 모델의 장점을 도입해 캄보디아 국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고 싶으며,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며 대우건설의 현지 진출에 지원을 요청했다.

부총리 면담 외에도 정원주 회장은 현지에서 대형 상업은행 및 건설부동산 투자사인 카나디아 뱅크 그룹(Canadia Bank Group & OCIC)의 펑 규 세(PUNG Kheav Se) 회장, 물류, 부동산, 호텔, 무역,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업을 보유한 월드브릿지(WorldBridge) 그룹 리씨 시어(RITHY Sear) 회장 부동산, 미디어,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를 가지고 있는 슈카쿠(Shukaku Inc.)의 러 야오 종(LAU Yao Zhong) 사장 등 주요 주요 기업 CEO를 연달아 만나며 현지 부동산 개발사업을 포함한 건설사업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과의 만남에서 정원주 회장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서로 이익을 함께 극대화하며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현지 기업들의 역량으로 시너지를 만들어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함께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원주 회장의 방문을 통해 경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요 관계자들에게 대우건설을 알릴 수 있는 계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과 사업 확장을 이끌어내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6.63 ▼7.02
코스닥 865.59 ▼1.89
코스피200 363.58 ▼0.7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701,000 ▲352,000
비트코인캐시 662,000 ▲5,000
비트코인골드 50,250 ▲300
이더리움 4,359,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38,640 ▲140
리플 748 ▲3
이오스 1,164 ▲5
퀀텀 5,260 ▲2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806,000 ▲400,000
이더리움 4,362,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8,630 ▲120
메탈 2,375 ▲18
리스크 2,643 ▼9
리플 748 ▲2
에이다 645 ▲1
스팀 410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711,000 ▲494,000
비트코인캐시 662,000 ▲6,000
비트코인골드 50,000 0
이더리움 4,36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8,660 ▲160
리플 747 ▲2
퀀텀 5,275 ▲55
이오타 319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