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 시리즈는 CU가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PB로 라면, 계란, 김치, 티슈, 즉석밥 등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며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보다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올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달 CU의 득템 시리즈 단품별 판매량을 살펴 보면, 40여 종의 상품 중 약 25%에 달하는 10종이 해당 카테고리에서 각각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량 1위 득템 상품은 ▲계란 ▲치즈 핫바 ▲닭가슴살(블랙페퍼 맛) ▲김치볶음밥 ▲콰트로 치즈 피자 ▲순살 치킨 ▲김부각 ▲각티슈 ▲롤티슈 ▲휴대용 티슈다.
생란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계란 득템은 2위 상품 대비 무려 2.4배나 높은 판매량 차이를 보이며 지난달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와 대규모 판매 계약을 통해 고품질의 생란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덕분이다.
닭가슴살 역시 기존 NB 상품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고객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득템시리즈의 또다른 닭가슴살인 오리지널 맛은 해당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2위을 기록해 블랙페퍼 맛과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이 두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150만 개를 돌파했다.
치즈 핫바 득템도 유사 상품의 중량 보다 2배 가량 더 큰 180g의 대용량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불황에 가성비 제품을 찾는 젊은층에게 호평을 받으며 치즈 핫바를 포함한 핫바 득템 3종의 누적 판매량은 현재 850만개를 기록 중이다.
김치볶음밥 득템, 콰트로 치즈 피자 득템, 순살 치킨 득템도 올해 출시와 동시에 바로 카테고리 판매량 1위에 랭크됐다. 비식품에서도 티슈 3종이 NB 상품들을 제치고 모조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힙입어 지난 9월, 득템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2,000만 개를 돌파해 월평균 100만 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1~11월) 득템 시리즈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168.8%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득템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가격 경쟁력이다. 유사 상품 대비 최대 57% 더 저렴하기 때문에 계속되는 물가 인상에 보다 저렴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초저가 PB 상품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득템 시리즈의 라인업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다. 이달에는 1,900원짜리 찐만두 득템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풍부한 육즙을 가진 고품질의 고기 만두로 유사 상품 대비 g당 가격이 50% 이상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CU가 오랜 업력을 가진 만두 전문 중소 제조사와 손을 잡아 생산 원가는 낮추고 자체 마진을 최소화해 초저가 가성비 만두를 탄생시켰다. 우수한 제조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확보가 어려운 제조사를 발굴해 상품 기획, 마케팅, 물류 등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했다.
BGF리테일 김배근 HMR팀장은 “득템시리즈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CU와 우수한 협력사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CU는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토팜, 100% 알칼리 이온수로 만든 ‘아기 욕조 클리너’ 출시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100% 알칼리 이온수로 만든 ‘아기 욕조 클리너’를 출시했다.
‘아토팜 아기 욕조 클리너’는 물을 전기 분해해 얻은 음이온의 세정, 살균, 탈취 3단계 효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아기 욕조 등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색ㆍ무취ㆍ 무계면활성제 3무(無) 클리너로, 세척 후에도 자극적인 냄새나 거품이 나지 않아 빠른 헹굼이 가능하며 번거로웠던 욕조 청소를 간편하게 바꿔준다.
또한 습하고 곰팡이가 피기 쉬운 욕조 환경의 유해 세균99.9% 살균 효과와 탈취력 테스트도 통과해 우수한 세척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유해성분(MIT, CMIT, BIT) 및 미세 플라스틱 유해 성분 불검출 결과도 얻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제품은 환경까지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에 맞게 패키지에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분리배출이 쉽도록 라벨 접착면을 최소화하고 물에 쉽게 분리되는 수분리 라벨을 적용해 용기의 재활용 효율까지 높였다.
아토팜 관계자는 “아기들은 면역력이 취약해 위생에 더욱 철저해야 하는 만큼, 욕실 환경에서도 세균으로부터 아기의 피부를 지킬 수 있는 욕조 클리너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빠른 헹굼력으로 엄마의 번거로움도 줄여주는 효자템으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포구, 직원 맞춤형 후생복지로 직장생활 훈풍 ‘솔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직원들의 근로 의욕 고취와 노고를 격려하고 일 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후생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일상이 정상화되면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감소되는 듯했지만, 잼버리 참가단 지원 및 상암월드컵경기장 폐영식 개최, 서울시의 마포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립 강행, 핼로윈데이 홍대 10만 인파 운집 등으로 마포구 직원들은 오히려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에 업무 소관을 따지지 않고 밤낮으로 헌신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포구는 직원들의 입장에 서서 후생 복지 사업을 발굴해냈다.
민선 8기 마포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원 후생 복지 사업은 2024년도 시행 예정인 총 14개 사업을 포함하면 40여 개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고 많다.
구의 대표적인 후생 복지 사업으로는 ▲효도휴가, ▲직구소통벨, ▲자기개발 휴직, ▲신규 임용직원 복지포인트 지급, ▲심리상담 지원, ▲표창 대상자 확대, ▲직장 동호회 강사료 지원, ▲직원 휴게공간 조성, ▲통증치료 및 영양상담, ▲생일 특별휴가 등이 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하는 휴가로 주변 눈치 볼 필요 없이 쓸 수 있는 효도휴가와 5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자까지 확대한 장기재직 휴가는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