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억원 뇌물 수수 혐의" 현직 경무관 구속영장 재청구

기사입력:2023-12-05 17:02:12
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김모 경무관. (사진=연합뉴스)

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김모 경무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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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1부(김선규 부장검사)는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김모 경무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8월 법원의 영장 기각사유에 대해 보강수사를 한 뒤 김 경무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경무관은 수사와 관련된 민원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한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법원은 공수처가 김 경무관에 대한 첫 구속영장 청구를 할 당시 "뇌물 수수의 명목이 알선에 관련된 것임이 나타나야 하는데, 관련성이 명확하지 않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김 경무관은 지난해 6월 경찰 수사룰 무마해주는 대가로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전 회장에게서 3억원을 받기로 약속하고, 이 중 1억2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공수처는 지난달 28일 한재준 전 대우산업개발 대표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지난 9월 14일 검찰 단계에서 이 전 회장과 함께 1438억원대 분식회계,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바 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이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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