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두나무, 세계 토양의 날 맞아 ‘시드볼트 NFT 컬렉션’ 출시 外

기사입력:2023-12-05 12:01:28
[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인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와 식물 모두 대체 불가하다는 점에서 각각의 ‘고유성’을 강조, 생물의 희소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생명의 근원인 토양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에 맞춰 출시를 알려 환경 보전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수정에서 운영하는 종자 보전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 업비트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참여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모든 야생 식물이 멸종된 세계의 요원이 된다는 역할도 부여한다. 참여자들은 유일한 희망인 시드볼트에서 씨앗을 싹 틔우는 임무를 수행해 초록별 지구를 되살린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요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총 2가지다. 먼저, 미스터리 박스(Mystery Box) 드롭스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오는 14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는 멸종 위기 식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등 그동안 두나무 ESG 활동을 통해 발행된 NFT를 소지하고 있는 홀더(Holder, 보유자)에게 참여 우선권을 부여한다. 1·2차에 걸쳐 각각 80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 총 1600개 수량이 제공된다. 2차 드롭까지 진행한 뒤 남은 수량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3차 드롭에서 소진된다. 3차 드롭은 업비트NFT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번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SNS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태그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반려 식물을 인증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참여자에게 씨앗NFT를 받을 수 있는 기프트 코드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 참여자도 중복 참여가 가능해 최대 2개까지 씨앗NFT를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요원으로 선발되면 각 요원들은 NFT 에디션 넘버 코드명이 부여돼 미션을 수행할 자격이 주어진다. 생물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씨앗의 싹을 틔울 수 있는 발아KIT NFT, 식물의 성장을 돕는 영양KIT NFT까지 모두 수집한 뒤 간단한 요원 자격 확인만 통과하면 미션에 성공하는 방식이다.
미션에 성공한 전원에게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의 카드 지갑을 제공한다. 또한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15명), LG 틔운 미니(25명), 국립세종수목원 입장권 및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12명, 인당 2매)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업비트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이글, 이차전지 사업 절차대로 순항 중

자이글(234920)은 ESS용 LFP 배터리 제조를 위한 이차전지 사업이 절차대로 순항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이차전지 합작법인 '자이셀'에 현물 출자해 지분 30%를 취득 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분기에 자이셀 지분에 대한 현물 출자 자산 처리가 이루어지고 11월 초에는 외부 회계 감사의 미국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
현물 출자된 설비는 미국 투자자 측 사용 계획 등에 따라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ESS용 셀 사양의 추가 개발에 맞춰 제조 모델 추가를 진행 중인 만큼 양산 설비 이전 및 활용 시점이 조정하고 있다.

◆드림인사이트,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고속 성장세

디지털 종합 광고기업 드림인사이트(대표이사 김기철)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사업 성장세를 키우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는 광고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와 광고를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 콘텐츠 제작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사이니지의 광고효과는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규모는 2018년 197억8000만달러에서 오는 2026년 359억달러(약46조5000억원) 수준으로 2배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드림인사이트는 지난 2020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디지털 사이니지 매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취급고 기준으로 2020년 3억5000만원에서 2022년 18억2600만원으로 2년만에 5배 넘게 실적이 늘었고, 올해 3분기까지의 취급고는 17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향후 지하철역과 컨벤션센터, 디지털 브릿지 등으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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