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현재 쉼터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연말 까지 공사완료 후 개소 예정이다. 개소 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수녀를 초청, ‘친정같은 쉼터’를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외사자문협의회 조영준 회장은 “머나먼 타국땅으로 시집와 기댈 곳이 없는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업임을 공감해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지원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외사자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산경찰 역시 해당시설과 협업을 통해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 각별한 관심과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