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숭실대학교 한우재 교수와 서울중독심리연구소 김형근 소장은 각 ‘효과적인 마약사범 지역사회 관리 방안’ 과 ‘결핍이 일으키는 중독과 반사회적 성향’을 주제로, 보호관찰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보호관찰학회 이수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마약범죄 소식은 우리 사회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때에 중독을 주제로 개최되는 보호관찰 학술대회는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다”고 말했다.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보호관찰제도가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본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중독문제 대처를 위한 정책 마련이라는 사회적 요구와 국민적 관심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각계 전문가들이 논의‧제안하는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여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