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엔티 횡성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창배 DY폴리머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이미지 확대보기DY폴리머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재생원료인 펠렛을 국내 최초로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중심의 폐기물 업스트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인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DY폴리머는 ‘보틀 투 보틀’의 재생 페트 사업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외 식음료 페트병에 대한 재생원료 의무사용 시행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설비 투자, 생산 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
최창배 DY폴리머 대표는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위해 대표 전문기업이 원팀으로 뭉쳐 역량을 한데 모았다”며 “회수한 폐자원을 생산자원으로 사용하는 완결적 순환체계(Closed Loop)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