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시작돼 32회를 맞이한 ‘국제주류&와인 박람회’는 올해 6월 서울 코엑스에서 한차례 개최됐으며, 올해는 국내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부산을 비롯한 경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주류의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12월 부산에서 추가로 개최하게 됐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부산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부산, 경남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 참가를 결정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카발란(Kavalan)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Nomad Outland Whisky) ▲맥코넬스(McConnell’s) ▲올드 캐슬(Old Castle) 등 총 4개 브랜드다.
특히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과 접점 강화에 나선다.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카발란 라인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등 3종을 맛볼 수 있는 특별 시음회를 진행한다.
‘올드 캐슬’은 국내 주류 박람회 최초로 운영되는 ‘하이볼 기획존’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하이볼 기획존’에서 정통 블렌디드 위스키 ‘올드 캐슬’을 활용한 하이볼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 글로벌 푸드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포럼 성료
이번 ‘한국+스웨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은 세계 최초로 멸균 포장 기술을 개발한 스웨덴 기업 테트라팩과 함께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탄소 순환경제 촉진을 통한 넷제로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포장, 재활용, 식품 및 음료 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다니엘 볼벤(H.E. Daniel Wolvén) 주한스웨덴대사는 환영사에서 “기후위기는 국제적인 협력과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혁신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는 중대한 당면 과제이며, 식량을 생산하는 방식에도 녹색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한국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함께 협력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순환 사용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속초시 하수도 인프라 확충…처리 구역 확대·용량 증설
강원 속초시가 도시개발에 발맞춰 하수도 인프라를 대폭 개선한다.
30일 속초시에 따르면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에 신청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이 최근 승인됐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하수처리구역을 애초 14.8㎢에서 16㎢로 변경돼 개발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또 공공하수 처리시설 용량을 2020년 4만6천t에서 2035년에는 52% 증가한 하루 7만t 규모로 늘리는 증설 계획을 승인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